4월 18일 MLB 디트타이 vs 캔자로얄

선발 투수
DET : 리스 올슨(1승 1패 6.0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올슨은 닥치고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즉, 홈 경기인 이번 등판은 반등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고 이걸 위해 올슨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었다고 할수 있다.
KC : 마이클 로렌진(1승 2패 3.7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렌젠은 금년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큰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즉, 원정에서의 로렌젠은 QS라도 해주면 고마울 정도.
선발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불펜진
DET : 키더 몬테로의 5이닝 5실점 부진 이후 허터와 베스트가 3이닝을 노히트 노런 1볼넷으로 잘 막아냈다. 추격조가 제 몫을 해줬다는건 긍정적인 요소. 일단 이 팀은 승리조의 안정감은 꽤 좋은 편이다.
KC : 부비치의 5.1이닝 3실점 투구 이후 올라온 슈라이버는 저지에게 결정적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말 6회의 저주 자체를 팀이 풀지를 못하고 있는 중. 조지 린치의 방어율 제로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
불펜 : 좋은 의미로 막상막하
타격
DET : 퀸타나 상대로 터진 스펜서 토켈슨의 솔로 홈런은 이 팀이 전날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홈런이었다. 2개의 병살타와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원정에서 한번 가라앉으면 한도 끝도 없지만 홈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것이다.
KC : 클라크 슈미트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끝에 3점을 올렸다. 문제는 양키스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일듯. 안타 5개로 이길려고 드는건 솔직히 도둑의 심보가 맞을지도 모른다. 바윗주 혼자 야구할순 없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주중 시리즈의 결과물은 좋지 않았다. 특히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 문제로 작용하는 중.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캔자스시티는 원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올슨은 홈에서 강하고 로렌젠은 원정에서 기대가 되지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